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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과일가게 아줌마가 알려준 잘익은 수박 고르는 방법

과일가게 아줌마가 알려준          

                잘익은 수박 고르는 방법


요즘따라 왜 이리 수박이 맛있는지

일주일에 한통씩 사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박같은 경우 워낙 크기가 크고

값이 비싸기 때문에 맛없는 수박을 고르게되면

돈도 아깝고 기분도 안좋고

이것을 어떻게 처치해야 하나

여러가지로 짜증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골가게 아주머니가 알려준

잘익은 수박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고 있는

농수산시장의 한 과일가게 입니다.



매번 신선하고 잘익은 과일을 주셔서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요즘에는 날씨가 덥다보니

역시 수박이 최고 인기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큼직한 수박을 구입하려고 왔지요.


아주머니께 잘익은 수박 고르는 방법을

여쭤봤더니 흔쾌히 설명을 해주셨어요.

첫번째, 배꼽이 작은것!


잘익은 수박을 고르는 기준이 너무 많고

제 각각 다른 부분이 있어서

소비자 분들이 많이 헷갈려하시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이 배꼽을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배꼽이 작으면 수박내에 황대라고 불리는

노란부분이 적어서 훨씬 맛이 좋다고해요.

두번째, 색깔이 진하고 선명한 것


사진 가운데에 있는 수박은

오른쪽이나 하단의 수박보다

초록색이 약간 옅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햇볕을 잘 받고 영양분이 충분하여

좋은 환경에서 자란 수박은

색깔도 선명하다고해요.

세번째, 꼭지 시작부분이 누워있는 것


꼭지가 빳빳하게 서 있는 수박보다

오른쪽과 같이 시작부분이

누워있는 것이 더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네번째, 길쭉한거 보단 동글동글 한 것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길쭉한 수박보다

왼쪽의 동글동글한 수박이 더 맛이 좋다고 해요.

다섯번 째, 두드렸을 때 '통통' 맑은소리가 나는 것



이건 사람들이 흔히 알고있는 방법으로

마트에 가보면 수박을 두드리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잘익은 수박은 통통 맑은 소리가 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둔탁한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아주머니께서 골라주신 수박을 구입하고

집에와서 잘라보니 정말 잘 익었더라구요.

온 가족이 앉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박을 고를 때 위 방법들을 참고하셔서

잘익은 수박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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