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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베이킹소다와 식초 같이쓰면 절대 안되는 이유

베이킹소다와 식초 같이쓰면 절대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화학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가족의 안전을 위해

천연성분의 제품들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바로 '베이킹소다'입니다.



세척력이 뛰어나면서도 인체에 무해하여

천연세제로 각광받는 베이킹소다!


하지만 TV나 블로그, SNS등을 보면

꼭 함께 사용하는 물건이 있죠.



그것은 바로 식초입니다.


실제로 따라해보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사람들이 식초를 함께 쓰는

가장 큰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화장실이나 싱크대 배수구 등

찌든 때가 잘 생기는 곳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부어주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화학작용 때문이죠.



대부분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화학작용이

살균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연 사실일까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함께쓰면

효과가 있는 걸까요?



먼저 이 화학작용은

살균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생활속의화학과고분자(저자:정진철)에 따르면

화학작용이 살균효과는 커녕

많은 열과 함께 탄산가스가 발생시키는데

이 때문에 휘발성이 높은 식초가

눈이나 피부에 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대기로 날아간 식초는

탄산가스보다 더 나쁜 공해물질

된다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으면

효과가 커지기는 커녕 반대로 줄어듭니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인데

거기에 산성인 식초를 넣으면,

중성에 가까워져 가지고 있던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훨씬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천연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는 더 정확하고 올바른

사용법들이 전달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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