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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여름철 자동차 온도 빠르게 내리는 방법

여름철 자동차 온도 빠르게 내리는 방법


자동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여름철 땡볕 아래에서 뜨겁게 달궈진

차량을 타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얼굴이 후끈후끈 거릴 정도로

강렬한 열기속에서 한참동안 달려야

그나마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뜨꺼운 땡볕이 내리째는 주차장.



달궈질대로 달궈진 자동차를 타려고하니

막상 겁부터 나게 됩니다.

자동차의 문을 열자,

바깥까지 느껴지는 엄청난 열기!!


과연 실외온도가 30도 정도일때,

자동차 안의 온도는 얼마나 올라갈 지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순식간에 49도까지 올라가더니,


헐~ 온도가 너무 높아서 측정불가!!!


궁금해서 여름철 햇빛이 비치는

차량안의 온도를 확인해보니

조수석 부분은 50~60도,

햇빛이 내리쬐는 대쉬보드의 경우

무려 90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 상태로 에어컨을 켜면

시원해질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하고

아까운 기름도 더 많이 낭비하게 되는데

순식간에 온도를 10도 가까이 내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조수석 쪽의 창문을 모두 열어준 다음,


운전석 문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찬 공기를 주입하고 뜨거운 공기를 내보는 원리인데,

모든 창문을 열면 공기순환이 잘 되지않아

효과가 더 줄어들게 되니,

반드시 조수석 창문을 열고 해주세요.


얼마나 내려갔는지 온도를 측정해봤습니다.

10번 여닫은 후 온도를 확인해보니

순식간에 약6도 이상이 내려갔습니다.

(해당 온도계가 50도 이상 측정이 불가해서

최소 온도인 50도로 계산했습니다.)


문 여닫는게 귀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순수 에어컨만으로 44도까지 온도를 낮추려면

약 10분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이후에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는

운전석과 우측 뒷자석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공기순환이 가장 좋아 더욱 빠르게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온도를 최대한 낮춘 다음

에어컨을 사용하면

자동차 온도를 더 빠르게 낮출 수 있고

연료소모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뜨거워진 자동차를 이용할 때는

위의 방법을 이용해보시고

그늘진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지만

상황이 안된다면 자동차 후면이

햇빛 방향으로 향하도록 주차하는 것도

자동차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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