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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같이 먹으면 오히려 상극인 '음식궁합' 7

같이 먹으면 오히려 상극인 '음식궁합' 7


 음식에는 서로 소화를 돕거나 영양소를 보완해주는 '궁합'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가령, 육회에는 항상 배가 따라오는데, 배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고기가 더 연해지고 소화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함께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되는 음식들도 있는데 오늘은 상극음식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시금치 + 두부

 우리가 흔히 식탁에서 마주하는 된장찌개에도 상극의 음식들이 존재합니다. 바로 시금치와 두부인데요, 시금치에는 '옥살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두부에 들어있는 '칼슘'과 결합하게 되면 결석증의 원인이 되는 '불용성수산칼슘'을 생성하게 됩니다. 시금치를 먹을 때는 칼슘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토마토 + 설탕

토마토를 잘라서 설탕에 절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죠. 하지만 토마토와 설탕을 함께 먹을 경우,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토마토의 비타민B가 설탕을 분해하는데 쓰여 효능을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 미역 + 파

흔히 국을 먹을 때 잘게 썰은 파를 넣어서 먹곤 하는데 유독 미역국을 먹을 때에는 파를 본 경험이 거의 없으실거에요. 파의 인과 유황성분이 미역의 칼슘이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혹시라도 미역국을 드실 때 파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 장어 + 복숭아

 장어는 대표적인 스테미너음식 중 하나로 원기회복, 피부미용, 빈혈예방 등 여러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값비싼 장어를 먹은 뒤 복숭아를 섭취하게 되면 복수아에 함유된 유기산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 오이 + 당근

김밥 재료로 자주 사용되는 오이와 당근도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입니다.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아제가 오이에 풍부한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인데, 오이에 식초를 뿌려주면 비타민C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감 + 도토리묵

 감과 도토리묵 모두 변비를 유발하는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같이 섭취하게 되면 변비 또는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치킨 + 맥주

 지금까지 음식 중 가장 슬플 수 밖에 없는 치킨과 맥주의 조합입니다. 맛으로만 따지면 최고의 궁합이지만, 지방이 많은 치킨과 차가운 맥주를 함께 먹으면 소화기능에 방해가 되고 두 음식에 모두 들어있는 '퓨린'이라는 성분은 체내 요산의 농도를 높여 '통풍'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끊을 수는 없겠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들은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