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요리를 할 때 빠지지 않고 사용하는
식재료가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양파'인대요,
양파는 국물이면 국물,
볶음이면 볶음,
감칠맛을 살려주기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서
많이 구입하는 편이지만
자칫 잘 못 보관하게 되면 금방
물러서 버려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한달도 거뜬한 양파보관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녁에 볶음요리를 하기위해
마트에서 양파 한망을 구입했습니다.
양파 크기도 꽤 큼직한 편인데
갯수도 9개나 들어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한개씩 꺼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더라구요.
양파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봉투가 아닌 망에 담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입 후 양파망에 보관할 경우
다른 양파들에게 눌려 쉽게 물러지고
한쪽이 물러지면 다른 양파도 함께
상하는 특성이 있어요.
그래서 양파를 각각 보관하면서도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럴 때는 '이것'을 이용해보세요!
바로 구멍이 나거나 올이 나간
'스타킹'이에요~
이렇게 신지않는 스타킹을
버리지않고 보관해두면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양파를 보관할 때에도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스타킹의 윗 부분을 잘라줍니다.
그 안에 양파를 넣은 다음,
맨 아래(발바닥 쪽)까지 쭉 내려주세요.
그 다음 양파에 최대한 붙여서
매듭을 묶어주세요.
이렇게 같은 방법으로 2개, 3개, 4개
넣을 수 있는 만큼 계속 넣어주세요.
스타킹에 양파넣기 완료~!
이렇게 스타킹으로 잘 묶어놓은 양파는
윗부분을 들어올려서
놓은 곳에 매달아 두시면 됩니다.
만일 높은 곳에 박혀있는 못이 없다면
S자 고리에 걸어서
햇빛이 들지않는
뒷 베란다 한켠에 걸어주시면 됩니다!
짜자잔~
이렇게 스타킹에 매달아 걸어놓으니
통풍도 정말 잘 되고
양파끼리 서로 눌리거나 부딪혀서
상할 염려도 없게 됩니다.
참~ 그럼 양파가 필요해서
사용해야할 때는 어떻게 하냐구요?
그럴 경우에는 가위를 이용해서
가장 아랫쪽에 있는 양파부터
잘라주시면 되요~
매듭 아랫부분을 잘라주면
기존에 양파들은 그대로 매달려 있고
이렇게 필요한 양파만 쏙 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양파망 그대로 보관해서
사용하려고 하면 쉽게 물러있었던 양파,
이제는 올 나간 스타킹을 이용해서
오래오래 신선하게 보관해보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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