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천원으로 흰 와이셔츠 목때,
하얗게 되살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하얀 셔츠를 입고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2~3번만 입어도 목에 누렇게 때가
생기게 됩니다. 문제는 아무리 세탁을 해도
잘 지워지지 않을 뿐더러 입을 수록
때가 누적되다 보니 옷감은 멀쩡하지만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단돈 천원으로
누런 목때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에 누렇게 찌든 때가 낀 셔츠에요.
세탁기도 돌려보고 손세탁도 해봤지만
도무지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셔츠가 한두푼 하는 게 아니라 버리기는 아깝고
막상 입으려고 하면 하얀 셔츠라 누런목때가
더 선명하게 보여서 꺼려지게 됩니다.
누렇게 찌든 셔츠목때,
정말 지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그럴 때에는 약국에서 천원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과산화수소'를 이용해보세요!
화학적으로 표백작용은 산화와 환원에 의한
표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표적인 산화표백제로
과산화수소가 사용된다고 해요.
가정용 온수를 가장 뜨겁게 하여(50~60도이상)
대야에 받고 셔츠의 목 부위를 적셔줍니다.
세탁용세제를 목에 집중적으로 뿌린 뒤
거품이 일어날 때까지 문질러줍니다.
와이셔츠를 대야에 담고
과산화수소를 약 100ml정도 넣어주세요.
고무장갑을 끼고 과산화수소가 잘 섞이도록
셔츠를 조몰락조몰락 해줍니다.
세탁세제는 탈지력도 뛰어나지만
알칼리성을 띄기 때문에 과산화수소의
산화작용을 더욱 활발하게 도와준다고 해요.
이대로 약 15분간 기다려줍니다.
15분 뒤 물로 깨끗하게 행궈주세요.
세제와 과산화수소 성분이 남지 않도록
3회이상 깨끗이 행궈줍니다.
얼마나 깨끗해졌을지 한번 확인해볼까요?
탈수까지하고 확인해보니
정말 몰라보게 깨끗해졌어요~!.
이전 사진과 비교해보니
차이가 훨씬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시중에 판매되는 과산화수소는
약산성 상태를 띄기 때문에
과산화수소에만 담궈놓으면
표백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과산화수소를 사용할 때에는 세탁세제나
베이킹소다 등 반드시 알칼리성 성분을
첨가해주셔야 표백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 와이셔츠의 목때,
이제 과산화수소를 이용해서
깨끗하고 하얗게 되살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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