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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한달도 거뜬한 아내의 감자 보관법

한달도 거뜬한 아내의 감자 보관법


감자는 볶음이나 탕, 찌개,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식재료 중 하나에요.

그런데 감자를 보관하다 보면

몇일이 채 되지않아 독성이 있는 싹이 나고

쭈글쭈글 수분이 말라서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똑부러지는 살림꾼 아내의

감자보관법을 준비해봤습니다.

먼저 감자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채칼을 이용해서 하나씩 하나씩

껍질을 벗겨줍니다.


손질이 끝난 감자는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감자는 사과와 같이 공기와 접촉하면

갈변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껍질을 벗긴 후부터 손질이 끝날 때까지

물에 담궈놓는 것이 좋다고 해요.


팔팔 끓는 물에 감자를 넣고

거품이 생길때까지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나중에 조리할 때

감자가 다 풀어지기 때문에

살짝만 데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에 행군 뒤 물기를 쏘옥 빼줍니다.


물기가 빠지면 한번에 먹을 만큼 씩

비닐봉투에 소분한 다음,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한번 더 담아줍니다.


이제 냉동실에 보관해주시면 끝~!


보통은 감자를 상온에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독성이 있는 싹이 생기게 되고

수분이 날아가서 쭈글쭈글 해지게 되거든요.


이렇게 감자를 데쳐서 냉동보관하면

싹이 나거나 수분이 날아갈 걱정도 없고

조리할 때 해동만 시키면 되서

요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제 싹나고 쭈글쭈글한 감자는 그만!

살림꾼 아내의 냉동보관법을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