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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신메뉴 '명란마요빵' 먹어본 후기


빽다방 신메뉴 '명란마요빵' 먹어본 후기


8월16일 오늘 빽다방에서는

명란마요빵이라는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새로운 메뉴는 항상 기대감을 갖고

먹어본 뒤 리뷰를 작성하지만

이번에는 사실 약간 망설이게 되었어요.



"명란마요맛"


명란젓과 마요네즈는 지나치게 짠 맛을

부드럽게 보완해주고 고소함을 더해주어

궁합이 잘 맞는 음식입니다만,


명란마요맛으로 출시한

많은 제품들(과자, 라면 등)에서는

기대했던 맛을 찾기 어려웠고

매번 아쉬움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이 명란마요맛은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빽다방에서 구입해온 신상

'명란마요빵' 이에요.



가격은 3,500원이고

정식으로 출시한 지 얼마 안된 제품이라

매장에 따라 판매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명란마요빵은 어떤 모습일지

조심조심 포장을 열어보았어요.

빽다방의 사라다빵 시리즈 답게

빵속에 명란마요가 꽤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향은 어떤지 냄새를 맡아보았는데

명란젓의 비릿한 냄새는 느낄 수 없었고

마요네즈의 향만 은은하게 풍겼습니다.


그렇다면 맛은?

처음 한입을 먹었을 때에는 그냥 그랬는데

"오~ 이거 먹을수록 생각보다 맛있다?"

매번 명란마요맛은 실패로 끝났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짭짤한 명란과 고소한 마요네즈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보시는 것처럼 명란마요안에

감자 덩어리들이 들어있는데

이게 포슬포슬 씹는 맛을 더해줘서

풍미가 더 살아나는 듯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명란마요맛

제품들을 먹어보았는데

명란 특유의 짭잘함과 맛,

그리고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명란마요 자체가 호불호가 다소 있지만

그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은 먹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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