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살자/신제품,먹거리

KFC 신메뉴 '블랙라벨치킨' 먹어본 솔직후기

KFC 신메뉴 '블랙라벨치킨' 먹어본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저는 치킨을 매우 좋아합니다.

어릴적부터 용돈이 생기면

치킨을 배달시켜 먹곤 했는데

어느날 처음으로 KFC라는 매장에서

치킨을 먹고는 완전 반해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바삭바삭 두툼하고 짭잘한 튀김옷이

정말 매력적인 치킨이었어요.

그렇게 틈만나면 KFC 매장을 찾곤 했는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조금씩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굳이 kfc에 가지 않더라도

다른 치킨브랜드의 맛들도 많이 발전하였고

튀겨놓았던 치킨을 주기 때문에

눅눅하거나 딱딱한 경우가 많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좋아하는 다리살을

선택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KFC에서

닭다리 순살로 만든 신메뉴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신메뉴의 이름은 '블랙라벨' 치킨입니다.



신메뉴 출시기념으로 4월 16일까지

블랙라벨치킨 2조각 주문 시

후렌치후라이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세트업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바로 개봉을 해봤어요.


이것이 바로 블랙라벨치킨.

약간 길쭉한 것이 겉보기에는

치킨텐더와도 약간 비슷해보이더라구요.



무슨 맛일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솔직하게 한입을 먹고 조금 놀랐습니다.

그동안 먹었던 약간 눅눅하고 기름진

치킨이 아니라 바삭하면서도

속살이 매우 촉촉했기 때문이에요.


처음에는 좀 많이 짜다고 느껴졌는데

먹다보니 육즙도 많고 감칠맛이 돌더라구요.


블랙라벨치킨은 일반치킨보다

조각당 300원이 더 비싼편이지만

닭다리살을 선호하는 저 같은 경우

조금 더 값을 지불하더라도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블랙라벨치킨을

 구입할 것 같아요.


또 16일까지는 무료 세트업을 하고 있어서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KFC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드는 신메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