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필터 교체주기와 교체방법
요즘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죠?
하늘이 왜 이리 뿌연지..
길거리를 걷는게 무섭더라구요.
이런 날씨속에서는 자동차 내부도
꼭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창문을 닫고 내부순환 모드로 설정하면
미세먼지가 들어오는 걸 막을 순 있지만
호흡으로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서
집중력이 저하되고 졸음운전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15분마다 외부모드로 전환하여
환기를 시켜줘야하는데
이때 에어컨 필터가 미세먼지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필터를 교체한지 오래되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필터는 보통 1만km주행 또는 6개월에 한번
교체를 해주시면 되는데
미세먼지를 일반필터의 경우 80%이상,
프리미엄필터는 90%이상 걸러준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크기에 따라 약간씩 상이합니다.)
필터는 종류가 매우 많은데 요즘같은 때에는
미세먼지 효율을 확인하고
구입하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 대부분의 승용차는 초보자도 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글로브 박스 내부 양쪽의
고정핀을 분리해줍니다.
오른쪽 고리가 있는 경우 풀어주시면
글로브박스가 완전히 내려갑니다.
그 뒷쪽에 필터덮개를
열어주시면 준비는 끝이납니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필터를 꺼내보겠습니다.
위에 나뭇잎도 보이고
먼지가 그득하게 쌓였습니다.
간혹 필터에 먼지를 털어서
더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여과지가 손상되고 필터 기능이 떨어지므로
새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 것과 비교해보니 상태가 심각하네요.
필터가 미세먼지를 걸러주기는 커녕
더 많은 먼지를 발생시킬것만 같네요.
이제 새 필터를 투입한 뒤
역순으로 조립해주시면 교체가 완료됩니다.
매우 간단하죠?
지난 주말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가동해봤는데
곰팡이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필터를 교체하고 나니
퀴퀴했던 냄새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교체주기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꿉꿉한 냄새도 없애주고
미세먼지도 80%이상 차단시켜 준다고 하니
필터를 교체한지 6개월 이상 되신분들은
지금 꼭 교체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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