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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자/맛집투어

육즙이 끝내줬던 3대천왕 '인천생갈비' 후기

백종원의 3대천왕과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인천맛집, '부암갈비' 후기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인천생갈비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침이 얼마나 고이던지

너무나 가고싶었던 곳인데

오늘,

대전에서 출발해서 인천까지 다녀왔어요.



비오는 일요일, 인천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오늘의 맛집, '부암갈비'에 도착!



최근에는 밥시간을 피해서

방송에 나온 집도 기다리지않았는데

3시 가까운 시간이었는데 대기자가 있었어요.

방송 나오기 전부터 입소문을 타서

연예인분들도 많이 왔던 곳이더라구요.



앞에서 줄서고 기다리는데

안에 식사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알고보니 주말에는 2시반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었어요.

손님이 많아 바쁜 턱에 3시부터

종업원분들 식사를 하시더라구요.


대전에서부터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죠,

한시간 좀 넘게 기다려서 입장했습니다.



오랜동안 기다린 끝에 맞이한 '생갈비'.

아내와 두명이서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셔서

고기도 더 맛있고 굽는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고추장아찌, 갓김치와 함꼐

이곳도 '갈치속젓'이 나와서 정말 기뻤어요.

지난 번 꽈배기삼겹살 집에서

갈치속젓과의 환상조합에 빠진 이후로

우리들은 갈치속젓 앓이 중이거든요. ㅎ



보시면 갈비가 꼭 삼겹살같이 생겼죠?

둘은 같은 부위로 자른 형태에 따라

갈비나 삼겹살이 된다고 해요.


이곳은 갈비대(뼈)를 사이로 삼겹살이

주욱 이어진 형태라 방송때부터 신기했어요.



짠 드디어 생갈비살 완성~!



윤기가 좌르르~

보기만해도 침이 흐르는 생갈비!



직원분이 설명해주시길

첫번째는 고추장아찌와 한입,

두번째는 갓김치와 한입,

마지막에는 갈치속젓+부추와 함께

먹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ㅎ



다 맛있긴한데 우리 입맛에는 역시

갈치속젓과 함께 먹는게 최고였어요.


이집은 갈비에 육즙이 살아있어서

씹을수록 감탄 연발!!

와~ 정말 맛있다!


한입 먹으니,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갓김치도 별미인지라

고추장아찌와 젓갈을 넣어 쌈을 싸서먹어도

기가막히는 그런 맛입니다.



먹다보면 고기판에 계란을 넣어

이렇게 계란말이도 만들어주시는데

이것도 담백한게 맛나더라구요.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인천 생갈비를

맛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배가 불러오지만 1인준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먹는게 남는거닌까요~ 맛있는건 더더욱~



고기를 거의 먹어갈때 쯤

이곳에는 젓갈볶음밥이 있길래 주문해봤어요.



젓갈볶음밥이지만

돌솥에 줘서 그런지 약간

알밥같은 느낌?

이것도 맛있게 먹었네요.



아내와 둘이서 4인분에 볶음밥까지

배터지게 먹었네요.


주로 삼겹살과 양념갈비만 먹어서

생갈비는 생소했는데

전혀 비리거나 느끼하지 않고

육즙이 살아있어서 정말 맛있게 식사했네요.


고기에 갈치속젓은 진리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인천에 가시면

인천생갈비, '부암갈비'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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