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태화장' 후기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지역마다 오랫동안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식당들이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지요.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한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전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태화장이라는 식당입니다.



'태화장'이라는 상호아래에 나와있듯이

1954년에 개업, 6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 최초의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입구에서부터 큰 예약판에 보일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식당자체가 매우 크다보니

다행히 웨이팅은 따로 없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봤는데

짜장면 5천원, 짬뽕/볶음밥 등 6천원으로

요즘 식당들에 비해서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고

저는 간짜장과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얼마뒤 꽤 매콤해보이는

빨간 국물의 짬뽕이 먼저 나왔습니다.



신선한 해산물들은 물론

면발도 꽤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생각보다 맵지않고

오징어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개운한 짬뽕맛이었습니다.

요즘에는 맵고 짠 짬뽕집들이 많은데

조미료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짬뽕의 맛은 잘 살려낸 듯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다음은 간짜장~


저는 개인적으로 볶아내서

야채의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간짜장을 더 좋아하는데

달거나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깔끔한 편이고

요즘 음식점들처럼 조미료맛이 과하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달달하고 매콤한 맛을 기대하신다면

약간은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중국집 '태화장'!

예전의 맛을 잘 간직하고 있었고

그 때문인지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식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사진만 봤는데도... 입안에 군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