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캡과 문풍지로 실내온도 3도 올리기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올해 이사온 집에서 처음으로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개별난방인 아파트에서만 살아서
중앙난방은 엄청 따뜻할 줄 알았는데
막상 지내보니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온도에 따라 가동시간이 정해져 있고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난방 중일 때에도 바닥만 따뜻할 뿐
외풍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날씨가 더욱 추워지고 집에 한기가 느껴져서
온도를 확인해봤더니,
저녁시간인데 온도가 무려 18.7도..ㅜㅜ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가 얼마전 나았는데
또 걸릴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부랴부랴 밖으로 나가서 에어캡과 문풍지 등
단열용품을 사왔어요.
먼저 에어캡을 창문 사이즈에 맞게 잘라준 다음,
창문에 물을 뿌릴 때
주방세제를 조금 넣어주세요.
분무기로 구석구석 물을 뿌려준 다음,
손으로 문질러 주면
주방세제 덕분에 밀착력이 높아져
에어캡을 더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한쪽 문은 끝~
반대쪽 창문은 훨씬 더 크지만
자르기만 하면 붙이는 건 금방이에요~
침실과 주방, 작은방까지
외부 문이란 문에는 모두 에어캡을
씌워주었어요.
여기서 끝이아니에요.
베란다 문 사이사이에 있는
이 작은 틈새에서 들어오는 한기가
외풍의 주 원인이에요.
틈새들은 모두 찾아서
문풍지로 막아주었고
문과 문틀사이에도 한기가 느껴져서
찬 공기가 들어올 수 없도록
문풍지를 붙여주었어요.
집 안쪽에서는 혹시 모를 외풍에 대비해서
깔끔한 투명문풍지로 한번 더 차단!
집안 구석구석 틈이란 틈은
모조리 찾아서 막아주었습니다.
한참 뒤 온도계를 확인해보니
3도 가까이 온도가 올라갔어요!
실내온도가 확실히 따뜻해졌고
무엇보다도 어디선가 슬슬 새어나오는
한기가 없어서 좋더라구요.
겨울철에는 난방비가 부담스러워서
단열제품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저와같이 중앙난방이라 보일러 가동조차도
불가하신 분들은 에어캡을 붙이고 빈틈을 막아서
실내온도를 최대한 높여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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