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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자/맛집투어

생활의 달인에서 무려 2관왕을 차지한 짬뽕집

생활의 달인에서 무려 2관왕을 차지한 짬뽕집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다들 짬뽕 좋아하시죠?


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인데

오늘은 제가 자주 찾아가는

짬뽕집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SBS '생활의달인' TV프로그램에서

무려 2번이나 달인으로 등극한

대전 이비가짬뽕이에요.



한번 하기도 어려운 달인인데

짬뽕으로 한번, 탕수육으로 또 한번,

2관왕을 차지했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구에는 보시는 것처럼

달인 명패가 붙어있어요.


이것이 바로 오늘의 주메뉴인

달인의 짬뽕입니다.

진한 국물이 언제봐도 참 먹음직스러워요.

제가 이곳을 즐겨찾는 이유는

이 국물때문인데,



사골육수를 사용한 듯 고소하면서도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을 더해

개운한 맛이 일품이기 때문입니다.

면도 국물과 따로 놀지 않고

쫄깃쫄깃 맛있고

굴이나 바지락과 같이

고기가 아닌 해물이 들어있어서

더 선호하는 맛입니다.


짬뽕을 주문하면 작은 공기밥이 함께 나오는데

이 국물에 말아먹는 밥도 참 별미입니다.

국물이 정말 진해요~!


이건 얼마전부터 맛들이기 시작한

신메뉴 볶음짬뽕입니다.



국물을 졸이고 불맛을 더해서

일반 짬뽕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것도 밥을 비벼서 폭풍흡입을 해버렸습니다.


또 이곳에 놓칠 수 없는 음식,

바로 찹쌀 탕수육이에요.



요즘에는 어딜가나 하얀 찹쌀탕수육을

쉽게 볼 수 있지만

몇년 전 저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찹쌀탕수육을 먹어보았는데

바삭하면서도 쫄깃쫄깃한 튀김옷의 식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한동안은 정말 찹쌀탕수육만 엄청 먹었다는..


얼큰한 곰탕같은 진한 국물의 짬뽕과

쫄깃한 맛이 일품인 탕수육까지,

오늘도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