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디저트 맛집 블레스롤 무지개케이크 후기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엊그제 태어난 거 같은 딸내미가
어느새 100일이 되었어요~!
아무런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딸을 위해 특별한 케이크를 해주고 싶었는데
때마침 눈에 들어온 이것.
<출처 : 인스타그램>
빨주노초파남보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SNS에서 인기가 많은 대전의 무지개케이크에요.
워낙 유명하고 먹음직스러워서
전부터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출산에 이사까지 겹쳐서
영 기회를 잡을 수 없었거든요.
이번 100일상에 무지개케이크를 올리면
참 이쁠거 같아서 이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전날밤 미리 봉명동에 위치한
블레스롤에 찾아갔어요.
깜찍하고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고백해라는 케이크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100일 당일 날!
냉동보관 해두었던
케이크를 꺼내주었습니다.
하얀 우윳빛깔이 참 먹음직스럽지만
아직 참아야할 시간.
열심히 백일상을 준비한 다음,
2단 모조케이크의 윗부분을 빼고
구입해온 케이크를 올려주니,,
짠~~!
하얀 빛깔이라 백일상과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가족들과 사진을 찍은 뒤,
케이크를 잘 잘라주었습니다.
우유빛 크림에 숨겨진
알록달록 무지개색상의 깜찍한 반전!!
초와 함께 백일상에 올려주니
분위기가 한껏 UP되었어요~
가족들과 친구들 모두
케이크가 너무 이쁘고 잘 어울린다며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이제서야 맛을 볼 시간!!
한조각 떠서 먹어보니,
오~ 고소하고 달콤한게 맛있네요.
처음 먹었을 때 우유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정말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딸내미의 100일을 맞이해서
우연히 무지개 케이크를 먹어봤는데
보기에만 이쁜게 아니라 맛도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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