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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날짜 지난 '린스', 절대 버리면 안되는 이유

날짜 지난 '린스', 절대 버리면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여행을 떠날 때 샴푸, 린스, 폼클렌징 등 휴대용 세면도구는 꼭 챙겨야하는 필수 준비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유독 린스는 다른 물건에 비해 자주 남기게 되더라구요. 오랫동안 보관하다가 결국 날짜가 지나서 버리곤 하는데 오늘은 오래된 린스의 유용한 활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욕실장을 정리하다가 휴대용 세면도구 안에서 발견한 린스에요. 얼마나 오래됬는지 날짜를 확인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유통기한이 무려 2011년 5월 3일이네요. 도대체 몇년이나 지난건지, 그 사이 결혼도 하고 이사도 했는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참 신기하더라구요. ㅎ


이렇게 오래된 린스는 물때와 비누때가 가득한 화장실 거울을 닦을 때 사용해보세요.


 거울 아랫쪽에서 보니, 확실히 많은 물때가 선명하게 잘 보이네요. 바로 앞에 세면대가 있다보니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샤워 또는 양치질을 할 때 등 비누거품이 자주 묻게 되고 습기가 생겼다가 말랐다가를 반복하며 물때가 쌓이게 됩니다.



 이럴 때 행주에 린스를 묻힌 다음, 거울을 슥슥 닦아보세요. 비누거품때와 물때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산성인 린스를 사용하면 중화되어 쉽게 닦을 수 있고 플러스로 코딩제 역할을 해서 습기가 생기는 것도 방지해준답니다.



와~ 화장실 거울 정말 깨끗해졌죠?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거울청소에는 효과가 짱짱이에요.


 아래에서 보아도 마찬가지로 물때의 흔적도 찾을 수 없답니다. 린스로 닦으면 얼룩이 생길 거 같지만, 천만의 말씀! 얼룩이나 물때 하나없이 깨끗하게 닦을 수 있어요.


 닦아도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고 귀찮았던 욕실 거울청소, 이제 오래된 린스를 활용해서 간편하게 닦아보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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