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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신메뉴 '마라핫치킨' + 치밥 후기

비비큐 신메뉴 '마라핫치킨'+치밥 후기

오늘은 대국민 배달음식인

'치킨'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합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치즈맛치킨이 엄청난 인기를 모았습니다.

'뿌링클', '스노윙', '치즐링' 등

너나할거 없이 치킨업계는

치즈맛메뉴를 내놓았었는데,

2015년 말, 2016년에 들어서는

매운맛+치밥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비비큐에서 신메뉴

'마라핫치킨'을 출시했다는 문자를 받고

주문을 해봤습니다.



'치밥' 트렌드에 걸맞게 해당매장에서는

햇반을 서비스로 주고있었습니다.

(비비큐 전체 이벤트가 아니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30~40분 정도 지나서

치킨이 도착했습니다.



전단지 역시 신메뉴 광고가

한창입니다.

매우니까 함부로 먹지 마라라고 하여

'마라핫치킨'인가 했지만,

'마라'는 중국어로 

'맵고얼얼하다'라는 뜻입니다.



마라핫치킨 가격은 18,900원이고,

기본구성은 치킨+치킨무+콜라입니다.

(햇반은 해당매장 단기이벤트입니다.)



박스를 개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는군요.




한눈에 봐도 매콤해보이는

'마라핫치킨'


기존에 비비큐에서 판매하던

매운양념치킨, 레드핫갈릭스과와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했습니다.


매운양념치킨은 달콤한 매운맛이라

그동안 선호하던 맛이고,

레드핫갈릭스는 솔직하게

인위적이고 너무 매워서

조금 실망했던 메뉴입니다.


이제 시식을 해볼까요?




매운 양념이 잔뜩 묻어있는

치킨을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아내와 공통적으로 느낀점은

'맛있는 매운맛이다."



비비큐측은 마라핫치킨 양념에

청양고추와 건고추 등 천연재료를 사용,

건강한 매운맛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확실히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계속해서 손이가는

땡기는 매운맛입니다.



한참동안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목표를 위해

가슴살부위로 3조각을 남겼습니다.



밥을 비벼먹기에 가장 맛있는 소스를

연구했다는 바로 이 양념..

2차전 '치밥' 타임입니다.



가슴살을 잘 발라준 뒤



햇반을 데워와서 싹싹 비볐습니다.




잘 비벼진 치밥을 접시에 담았더니

또 다른 메뉴가 되었습니다.



윤기가 흐르는 치밥 한수저..


맛있네요.

밥이랑도 정말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원래 아내와 치킨 한마리 먹으면

배불러서 말도 못하는데

치밥까지 한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비비큐 신메뉴 마라핫치킨을

정리해보자면,

'맛있고 땡기는 건강한 매운맛',

'가격은 18,900원으로 비싸다',

'밥과도 잘 어울린다.'


치킨을 먹은 뒤,

나중에 양념으로 치밥을 만들면

두끼를 해결할 수 있는

'2016년 매운치킨 트렌드'


각 치킨업계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상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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