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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자/맛집투어

대전 갈비탕 맛집 대흥동 월산본가 고기가 끝내줘요!

대전 갈비탕 맛집 대흥동 월산본가

갈비가 끝내줘요!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어릴적부터 고기를 매우 좋아했는데

그 중에서도 갈비찜이나 갈비탕은

정말 없어서 못 먹을 정도였어요.


어려서 그렇게 좋아했던 음식이라 그런지

성인이 된 지금 고기에 대한 열정은

예전같지 않지만 갈비에 대한

사랑만큼은 그대로입니다.


오랜만에 갈비탕 다운 갈비탕이

먹고 싶어서 대전에서 유명한

갈비탕 맛집을 찾아갔어요.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월산본가라는 냉면, 갈비 전문점입니다.



대전에서는 워낙 유명한 식당인데

여름철에는 함흥냉면,

겨울철에는 갈비탕이 맛있는 식당이에요.

참~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돼지갈비도 있습니다.

건물이 통째로 식당이다보니

내부가 매우 넓은 편인데

1층은 주로 탕이나 면 등

식사를 하고

2층에서는 갈비, 석갈비

주문을 받는 것 같더라구요.


월산본가의 메뉴판입니다.

돼지양념갈비가 1인분 15,000원

갈비탕은 12,000원,

냉면은 8,000원입니다.


겨울철에도 냉면을 팔긴 하지만

추울 날씨 때문에

역시나 따끈따끈한 갈비탕이 최고죠.

바로 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큼직한 깍두기와 김치가 나오고~


오늘의 메뉴 갈비탕 등장~~!!

제가 이곳 갈비탕을 좋아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갈비탕을 먹으러 가면

조그마한 갈비가 3~4점 밖에

없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끝나버리자나요.

월산본가는 튼실한 갈비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와~~ 뚝배기 가득한 갈비들~~

이 정도는 되야 맛을 보죠.



갈비탕은 곰탕이나 설렁탕과는 다르게

국물이 맑은 것이 특징인데

여름철 또는 겨울철 보양식으로 그만입니다.

국물도 진해서

밥을 말아 먹으니 완전 맛있더라구요.

질기지않고 부드러운 갈비탕 속 갈비들.

입에서 살살 녹는 게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튼실한 갈비덩어리가

7~8개씩 들어있으니

월산본가를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가 없더라구요.


쌀쌀한 겨울철,

따뜻한 갈비탕이 생각나신다면

대흥동에 위치한 월산본가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