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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토박이의하루

대전 제일제면소 타일월드 국수 우동 맛집

대전 제일제면소 타일월드 국수 우동 맛집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오후 4~5시경 아내에게 연락이 옵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날이 추워서 그런지 따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났었는데 때 마침 전에 사두었던

제일제면소 기프티콘이 생각나서

우동을 먹기로 했습니다.


퇴근시간이 되자마자 쏜살같이

집으로 갔다가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제일제면소로 향했어요~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11층에

위치한 국수/우동 전문점 제일제면소 입니다.

지난 번 웹쇼핑을 하다가 왕새우우동을

저렴하게 팔길래 얼른 구입을 해놨었죠~



그런데 입구앞에 가보니 1인 샤브샤브도

9,9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드시는 것 같았어요.

자리에 태블릿이 있길래 누가 놓고갔나

봤더니 메뉴주문판이더라구요.

직원에게 이거 누가 놓고 갔나봐요~

말할려고 했는데 완전 촌놈될 뻔..!!


단품식사에 가니 제가 구입해놓은

왕생우튀김우동이 딱~ 있더군요.

제일우동이나 잔치국수, 비빔국수 등

다른 음식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거의 10분정도 지난 후에야

왕새우튀김우동이 나왔습니다.



새우가 생각보다 훨씬 큰편이었는데

머리가 절반이라 실제 먹는 새우살은

엄청나진 않았어요.

우리가 흔히 먹는 대하보다는

확실히 큰 편이었어요.

면발이 상당히 두툼한 편이었는데

쫄깃하면서도 끝까지 불지않고

식감을 유지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물도 진하고 개운한 편이라

나름 맛있게 먹었네요.

새우의 크기도 크고 우동맛도 좋았지만

원래 가격은 10,500원으로 저렴하진 않아서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뜨끈한 국물을 먹고 나오니

찬바람은 불지만 뱃속은 따뜻~하더라구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