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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토박이의하루

둔산동 보라매공원 불빛축제 대전시청 크리스마스트리

둔산동 보라매공원 불빛축제 대전시청

크리스마스트리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2018년도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2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불빛과 트리를 봐야지만 연말이구나'하는 느낌이 드는데 매년 이맘때 쯤이면 대전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축제가 펼쳐져 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는 대전시청 북문입구 맞은 편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입니다. 정식명칭은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이며 작년과 재작년에는 12월초부터 이듬해 1월말까지 약 두달간 펼쳐졌으나 아쉽게도 올해에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만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자, 그럼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축제의 모습은 어떤지 구경을 떠나볼까요?

먼저 대전시청 바로 맞은 편에는 사슴과 다람쥐와 같은 동물들이 불빛을 뽐내며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윗쪽에 반짝이는 별과 아랫쪽 달들이 마치 터널을 이루듯 거리를 수 놓고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면 겨울을 상징하는 하얀 눈빛 거리가 이어지고 있어요.


 중앙 광장에는 보시는 것처럼 하트와 같은 포토존과 이곳의 하이라이트 대형트리가 위치해있습니다.



  트리의 크기는 무려 12미터로 대전에는 이렇게 큰 트리가 많이 없어서 사람들이 특히 많이 몰리기도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연인들은 절대 빠뜨려선 안되는 I♡U 포토존입니다.


 옆쪽에서 바라보니 더욱 멋지죠?


 그 윗쪽으로는 하트거리와 불빛터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면 정말 행복하겠죠?


 시청방향에서 올라오면 여기가 마지막이지만 어찌보면 이곳이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시작점인 것 같습니다.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커플들이 종종 보이네요.


 앞 서 말씀드렸듯이 축제일정은 내년 1월6일까지이며 매일 오후5시부터 밤11시까지만 불빛이 점등된다고 합니다. 공원의 총 거리는 460m정도로 주변에서 식사 후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가볍게 산책을 하면 좋은 추억이 될 듯한 공간입니다.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음악공연도 진행된다고 하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2018년의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