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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찌개 끓일 때 생기는 거품, 정말 해로울까?

찌개 끓일 때 생기는 거품, 정말 해로울까?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김치와 함께 국이나 찌개를 꼽을 수 있는데

국물요리가 없으면 배도 덜 부르고

뭔가 부족한 느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도 찌개를 좋아해서 식당에 가면

뚝배기에 담긴 부글부글 끓는 찌개를

자주 주문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매번 찌개를 먹을 때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 찌개 위를 덮고 있는 '거품'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 거품이 몸에 좋지않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때문에 음식점에 가면

이렇게 찌개 위에 있는 거품을 떠서

공기밥 뚜껑에 버리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찌개에서 나오는 거품은

정말 해로운 걸까요?


저도 이 거품에 대해 궁금해서 찾다보니

국가기관인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위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찌개에서 나오는 거품의 대부분은

단백질이나 분말과 같은

국물에 용해되지 않은 유기물질이며

찌개 내용물과 같은 성분이므로

결국 먹어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국물의 맛이 텁텁해지고

외관상 보기 안좋을 수는 있다는 것이지요.

그동안 몸에 해로운 줄만 알았던

찌개 위의 거품,

이제는 번거롭게 걷어내지 말고

마음 편히 드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