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신제품 부산식 고등어조림 먹어봄

세븐일레븐 신제품 부산식 고등어조림 먹어봄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편의점 음식들이 날로 발전하는 가운데 얼마전 제가 소개해드렸던 편의점 고등어구이 기억하시나요? 비리진 않을까, 맛이 없으면 어쩌나 많은 고민과 함께 구입했는데 의외로 비리지도 않고 맛있어서 놀랬던 적이 있었죠. 오늘 소개해드릴 먹거리도 그와 비슷하지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입니다.

바로 얼마전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부산식 매콤 고등어조림입니다.

편의점에서 이제는 고등어조림이라니... 기대가 되면서도 살짝 걱정이 되기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실거 같은데요, 그래서 제가 직접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4,300원으로 고등어조림을 담아냈다는 점에서는 꽤 괜찮은 가격이고, 열량은 860칼로리로 한끼 권장칼로리인 700보다는 약간 높은 편입니다.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밑반찬은 빼고 돌릴 수 있도록 별도로 담겨 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을 종종 먹다보니 밑반찬은 데우지 않은 게 더 입맛에 맛더라구요.

전자레인지에 데워주니 편의점표 고등어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빨간 양념을 머금은 큼직한 고등어가 참 먹음직스럽더라구요. 

 고등어조림에 빠질 수 없는 무우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고등어를 살짝 뒤집어보았습니다. 두툼한 살코기가 입맛을 돋우어줍니다.

 고등어 조림을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걱정스러웠던 비린맛은 전혀 없고, 매콤한 양념과 고등어 살코기가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습니다.

 자반고등어인거 같은데 짭잘해서 밥을 당기는 맛입니다. 글을 쓰면서도 다시 먹고 싶을 만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서브반찬인 불고기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오늘 빠질 수 없는 이것! 고등어조림의 별미 '무우'입니다. 매콤한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고등어 못지않는 밥도둑이었어요. 양념이 생각보다 매운 편이라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고등어 꼬리부분까지 야금야금, 식사를 마쳤습니다. 메뉴나 양, 맛, 가격 모두 꽤나 만족스러운 도시락이었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혹시나 편의점 고등어 조림이라 비리거나 맛이 걱정되셨다면 부담없이 드셔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의 끝은 어디일까요? 날로 진화하는 도시락의 세계, 백프로가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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