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마트키'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자동차 '스마트키'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던

스마트키 방전 시 자동차 시동켜는 법

다들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그전 내용보다 더 놀라운

스마트키의 비밀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마트키에 내부에

키를 뽑아서 자동차 문을 여는 법은 아셨지만

시동켜는 법은 잘 모르셨었죠.

제 차량같은 경우에는 조수석 글로브박스에

홀더가 숨겨져 있어서

그곳에 삽입한 뒤 시동버튼을 누르면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시동이 가능했습니다.

다른 차량들은 스타트버튼 주변,

또는 중앙 콘솔박스에 홀더가 숨겨져 있는데

유독 아무리 찾아도 홀더가 없다는 분들이

꽤 있으셨습니다.

그것도 얼마되지 않은 신차인데 말이죠.

홀더가 없는 차량의 스마트키로는

시동을 걸 수 없는 것일까?

몇몇 분들에게 정보를 드리고자

홀더가 없는 차량들의 시동켜는 방법을

여기저기 알아보았고,

마침내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올해 차량을 구입한 직장후배의

아반떼AD 차량입니다.

운전1년차인 후배는 당연히

방전된 스마트키로 시동켜는 법을 몰랐죠.

실험을 위해 스마트키를 분리한 다음

건전지를 제거했습니다.

이대로는 당연히 시동이 걸리지 않겠죠?

홀더가 없는 차량의 시동거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면서도 훨씬 놀라웠습니다.

바로,,,,,,,,,

너무나 간단하게도 엔진스타트 버튼을

방전된 스마트키로 누르는 방식입니다.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고

시동이 걸렸습니다.

엔진버튼을 스마트키로 눌렀을 뿐인데

시동이 걸리다니!

이 광경을 본 후배는 감탄연발!!

이러한 방식을 '림폼방식'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키에 내장된 칩과

버튼에 내장된 안테나가 통신하는 방식이죠.

차량종류가 엄청 많기 때문에

림폼방식의 차량을 일부 확인했습니다.

레이, 모닝, 엑센트의 경우 처음부터 림폼방식,

아반떼의 경우 MD, AD, 쿠페,

The New K5/K7, 소나타YF 등

대부분 현대, 기아의 신차들이고

GM대우는 모두 홀더방식이었습니다.

차량 제조사 홈페이지에 가시면

차량별로 사용설명서가 있고

스마트키 방전 시 시동법이 적혀있습니다.

스마트키가 방전될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먼저 글로브/콘솔박스의 홀더를 찾아보신 후

없는 경우, 스마트키로 엔진버튼을

살짝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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