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히트상품, '잔디인형' 직접 키워봤어요.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다이소의 히트상품, '잔디인형' 기억하시나요?
보기만해도 귀엽고 신기해서
저도 직접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오늘로 12일째를 맞이하는 잔디인형,
얼마나 컸을지 한번 알아보자구요~!
다이소에서 판매중인 '머리가 자라는'
잔디인형, 가격은 3천원입니다.
회사나 집에서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고
학교에서 수업용으로 키우는 학생들도
꽤 많이 있더라구요 ㅎ
물에 하루정도 불려준 다음,
용기에 물을 채워 올려두면
봄, 여름에는 5~7일 정도,
가을, 겨울에는 15~20일 정도면
잔디가 자란다고 하네요.
<1일차>
남는 페트병을 잘라서 그안에
잔디인형을 하루정도 담궈주었어요.
<2일차>
그리고 다음날, 같이 들어있던 용기에
물을 채운뒤 거실탁자에 올려놓았습니다.
아직 대머리인 잔디인형이
어찌나 안쓰럽던지 ㅠㅜ;
사실 이때만해도 걱정이 좀 되었어요.
햇빛에 두고 싶은데 날이 추워서
밖에 놓지 못하고 거실에 두었거든요.
다음날도 그대로,,
다다음날도 그대로,,
하루하루 지나도 소식이 없었는데
6일째 되던날 무심결에 스치듯 봤더니!!
<8일차>
짠~~!!!
어느새 새싹이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거실에서도 잘자라나준게 고맙기도 하고
어찌나 신기하던지 ㅎㅎ
이튿날 퇴근 후 아내와 같이
집에왔는데 잔디인형을 보고 깜짝놀랐어요.
잔디인형이.....
잔디인형이........
<9일차>
단 하루만에 대박많이 자라났어요.
대박대박~~
이것이 바로 생명의 힘??
너무 자라나서 코랑 눈까지
잔디가 자라남..ㅋㅋ
<13일차>
13일만이 지나자
대머리에서 완전히 장발이 되었어요!
오른쪽 애는 코랑 눈까지 잔디가 뒤덮여서
뭔가 노숙자같은 느낌인데...
뽑자니 뭔가 미안해서 그냥 두기로...
헤어스타일은 원하는대로 자르면 되는데
단 3cm정도는 남겨놔야 한다고 하네요~
날이 추워서 크긴할까 걱정했는데
잘 자라나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햇볕을 보여주지 못한게 좀 걸려서
조만간에 회사로 이동시켜주려고 해요 ㅎ
다이소에서 구입한 잔디인형 덕분에
오랜만의 생명의 신비함을 느껴보네요.
번거롭지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잘 키울거 같고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잔디 헤어스타일, 한번 가꾸어보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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