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내 신었던 '슬리퍼', 초간단 세척법

여름내내 신었던 '슬리퍼', 초간단 세척법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게

이제 정말 가을이 온거 같아요.

 

오늘은 가을이 온 기념으로

슬리퍼를 세척해보았습니다.

 

 

여름내내 정말 편하게 신었던 '슬리퍼'.

 

 

여름내내 열심히 신고 다녔더니

떼가 정말 많이 탔어요~

이런 슬리퍼를 신고 다녔다니..ㅜ

가을에는 아무래도 슬리퍼를 신고

외출하는 일이 여름보다 적기때문에

깨끗하게 세척해두는게 좋겠죠?

 

간편하게 슬리퍼를 세척할 수 있도록

도와줄 물건은 바로,

 

 

'비닐봉투' 입니다.

 

떼를 확실하게 빼려면

물에 불려줘야하는데

슬리퍼는 물에 동동 뜨기때문에

일반 대야에서는 불리기가 어려워요.

 

 

봉투에 슬리퍼를 넣고

'따뜻한물'을 채워준 다음,

 

 

세탁 또는 주방용 세제를 부어주세요.

 

 

쉐킷쉐킷~ 마구마구 흔들어서

세제를 잘 풀어주고,

 

 

물이 새지 않도록 잘 묶어줍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봉투안 공기를

최대한 빼내고 밀봉해야

슬리퍼를 더 잘 불릴 수 있습니다.

1시간 정도 불린다음,

 

 

안쓰는 칫솔로 스윽~ 문지르면

떼가 쏘옥 잘 빠져요.

 

 

물로 행군 뒤, 잘 말려줍니다.

 

엄청 깨끗해졌어요!

세척전이랑 비교샷도 한번 볼까요? 

 

 

세척전에 비하면 정말 새거같아요.

이렇게 깨끗해진걸 보면

덩달아 기분도 좋아집니다.

이 슬리퍼가 정말 편하긴한데

떼가 잘타고 또 잘 안닦이는

단점이 있거든요.

 

하지만 비닐봉투를 이용해서

잘 불려주기만해도 손쉽게 스윽~

떼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