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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자/신제품,먹거리

마트에서 판매하는 킹크랩 직접 먹어보니,

마트에서 판매하는 킹크랩, 맛은 어떨까?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나른한 토요일, 밖에서 식사를 마치고

장을 보기위해 근처 홈플러스에 들렀습니다.


과일과 야채를 고르고 수산물 코너를 지나가는데

눈에 확 띄는 행사상품이 있었어요.

바로 킹크랩이었습니다.

마트에서 랍스터를 구매해본 적은 있지만

킹크랩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동안 꿈도 꾸지 못했었거든요.



올해 상반기 킹크랩 1kg에 7만원을 호가했는데

행사상품으로 2kg내외의 킹크랩을

79,9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평소 가격의 절반 수준이라

혹시 살이 없는건 아닐까 직원분에게 여쭤봤어요.


직원분이 큼직한 킹크랩 하나를 꺼내주셨는데

요즘 공급량이 급증해서 가격이 내려갔고

속살이 꽉 차서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매장에서 바로 찜 서비스도 해주고 있었고

약 20~25분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내와 저 둘다 킹크랩을 엄청 좋아해서

이때다 싶어서 바로 구입을 해봤어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포장을 열어봤습니다.


잘 익은 큼직한 킹크랩!


마트에서 구입한 킹크랩이라니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어요.



등껍질을 제거해주었습니다.


살이 찼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리부터 열어보았습니다.


걱정과 달리 보시는 것처럼

살이 튼실하더라구요.


한입에 쏘옥~



게살은 결에서 느껴지는 식감이 매우 훌륭한데

다리 한쪽이면 입안가득 게살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킹크랩의 주인공은 바로 집개다리.


다른 다리보다 결이 강하고 살이 탱탱해서

더욱 맛이 좋습니다.


몸통에도 살이 제대로 였어요.


폭풍흡입 완료!!

아내와 둘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킹크랩으로 배를 채워봤습니다.


마트에서 처음 구입해봐서 다소 걱정했는데

전문점에서 구입한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고

가격이나 맛, 양까지 모두 기대이상이라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킹크랩 좋아하시는 분들은

행사중인 지금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