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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단 4분이면 완성되는 '코스트코' 최고의 간편식

단 4분이면 완성되는 '코스트코' 최고의 간편식

곤드레나물밥!


집안사정으로 당분간 아내가 친정에 가게됬고

졸지에 나는 1인가구가 되었다.


몇일을 혼자 지내다보니,

가장 큰 걱정은 역시 저녁식사였다.

평소에는 길게만 느껴지는 꽉 막힌 퇴근길이

오늘 뭐 먹지? 고민하는 순간부터

너무도 짧게만 느껴졌다.

오늘도 그렇게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한 채

집에 도착하고 말았다.


하지만 나에게 걱정은 없었다.

지금 우리집 냉동실안에는

최고의 비밀병기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코스트코에서

최고의 간편식이라 손꼽히는

곤드레나물밥이다.



250g * 4봉지 = 7,890원


한 봉지당 1,995원으로

가격도 착한데 맛도 좋으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다.

성원에 힘입어 해외수출까지 하고있다고 한다.

그동안 나는 후라이팬에 데워먹었는데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당장 접시에 담아 4분을 돌려주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할때 뚜껑은 필수이다.

수분을 잃는 순간, 모든 음식은 끝이다.


4분이 흐르는 동안 함께 먹을

반찬을 찾아봤지만 딱히 없었다.

그나마 있던 무생채도 쉬어버렸고

결국 1밥0찬을 해야하는 건가,

포기하려던 순간!


1인가구 최고의 반찬이 눈에 쏙 들어왔다.

얼마전 먹고 남겨둔 치~킨~무~!



그동안 눈길한번 주지않았던 치킨무가

오늘은 왜 이리도 고마운지.

그리하여 1인가구의 밥상이 완성되었다.

(양념장 또한 제품에 포함되어 있다.)


1봉지 2천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지만

쌀과 곤드레 모두 '국산'이다.

또 곤드레나물은 섬유소가 많아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비타민A와 칼슘이 풍부하다고 한다.

먹기 좋게 싹싹 비벼주었다.



맛있다.

곤드레나물 특유의 식감이

입맛을 돋우고,

양념이 싱겁지도 짜지도 않고 적정하다.



곤드레밥만 먹어도 충분하지만

시큼한 치킨무가 심심함을 달래주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다.

배터질 만큼은 아니지만,

한끼를 채우기에는 충분하다.


꼭 자취생이나 1인가구가 아닌

3인, 4인, 그 이상의 가정에서도

좋은 먹거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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