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사고 받는 '영수증' 함부로 만지면 안되는 이유
마트에서 생활용품을 구입하거나
음식점에서 식사 후 계산을 할 때
우리는 매일 수 많은 영수증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심코 받았던 영수증 속에서
발암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영수증 용지로 사용되는 감열지는
화학물질로 코팅이 되어있어 열을 가하면
해당 부분만 검게 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별도의 잉크가 필요없는 이러한 편의성 때문에
영수증 뿐만 아니라 은행이나 각종 민원실에서도
순번대기표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송옥주의원과 시민단체가 서울시내에서
조사를 실시한 결과 43개 중 약 90%인 39개에서
비스페놀A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비스페놀A에 노출될 경우
전립선암이나 유방암, 정자수 감소,
당뇨나 비만을 포함한 대사이상 등
암이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는 비스페놀A가 포함되지 않은 종이를
사용하고 있지만 가격이 3배나 높기때문에
아직도 많은 업체나 기관에서 비스페놀A가 포함된
감열지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에는 전자영수증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영수증을 받아야하는 경우에는
금액이 적혀있는 부분을 반드시 안쪽으로 접어
비스페놀A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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