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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노트북에 달린 웹캠, 꼭 가려야하는 이유

노트북에 달린 웹캠, 꼭 가려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휴대성이 편리한 노트북은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보거나

동영상 시청, 웹서핑을 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전자기기입니다.

저도 컴퓨터관련 직종에 근무하고 있어서

작년에 새로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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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노트북이든 화면상단에

꼭 달려있는 물건이 있죠.

바로 웹캠입니다.

웹캡은 웹(web)과 카메라(camera)의 합성어로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캠코더를 의미하며

주로 영상회의나 화상채팅에 사용됩니다.


그런데 무심코 지나쳤던 이 웹캠이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2015년 영국에서는 악성코드를 사용하여

다른 여성들의 PC를 원격으로 조종,

웹캠을 통해 영상을 훔쳐본

스테판리고(33)라는 피의자가 체포되었습니다.



해당 피의자는 체포가 되기 전까지

무려 3년간 14명의 피의자를 매일과 같이

도촬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자신이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나

옷을 갈아입는 모습 등이 전송되었다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결국 해당 피의자는 40주의 집행유예,

7년간 성범죄자목록에 등록되고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미스틴 USA에 선정된

캐시디울프도 노트북 웹캠 해킹으로

성적 공갈협박을 당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작년에는 웹캠 해킹사이트인 인세캠에

노트북 웹캠, CCTV, 블랙박스 등

국내 약 358개의 영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웹캠 해킹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 카메라는

반드시 테이프나 포스트잇 등으로

가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갈수록 진화되는 해킹사례들!

백신프로그램을 반드시 설치하고

수상한 파일 실행금지,

사용하지 않는 웹캠 가리기 등으로

나의 사생활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