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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선풍기를 틀고자면 죽는다는 소문, 사실일까?

선풍기를 틀고자면 죽는다는 소문, 사실일까?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이제 겨우 5월인데 한낮 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등

때아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찾게되는 물건이 하나있죠.

바로 선풍기입니다.

이런 날에는 거실에 누워 선풍기 바람을 씌며

TV를 보는 것만큼 좋은 휴식도 또 없죠.


그런데 선풍기에는 예전부터 전해져오는

소문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선풍기를 얼굴쪽으로 틀고 자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어릴적 선풍기를 틀고자다

누군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무서워서

잠들기전 선풍기를 꼭 껐던 기억이 나는데


과연, 이 소문은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풍기에 관련된 괴담은

의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잘못된 정보라고 합니다.


첫번째로 선풍기바람이 얼굴을 향하면

호흡이 어려워 질식사를 한다는 것인데,

전문가들에 의하면 일반 선풍기가

호흡에 영향을 끼칠만큼 강력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인데

한 여름에 선풍기바람을 아무리 가까이 쐬더라도

저체온으로 사망할 수 있는 체온(27~28도)까지

내려가긴 어렵습니다.


세번째는 문을 닫고 선풍기를 틀면

산소부족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인데,

선풍기는 단지 바람을 일으키는 것일 뿐

산소와 이산화탄소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우리가 평소 문을 닫고 자더라도

산소가 부족하진 않죠?

선풍기를 켜든 끄든 마찬가지란 이야기입니다.


선풍기를 틀고자면 죽는다는 소문은

우리나라에서만 떠도는 근거없는 낭설이었어요.

하지만 저같은 경우 호흡기가 약한 편이라

선풍기 바람을 얼굴에 향한채로 잠들면

콧물, 코감기에 백프로 걸리더라구요 ㅠ


선풍기 괴담은 거짓이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선풍기는 몸을 향하도록 하고

시간을 예약해두고 자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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