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난리난 초코빙수, '공룡알빙수' 후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더운날에는 역시 시원한 곳에서
차가운 빙수한그릇 하는게 최고죠~!
최근에는 짜장빙수, 비빔밥빙수 등
이색적인 빙수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SNS에서 가장 핫한
'공룡알빙수'를 직접 먹어보았습니다.
화제의 공룡알빙수를 판매하는
부산 전포카페거리에 위치한 '달아(DALA)' 입니다.
DALA 100% CHOCOLATE은
카카오버터를 사용한 '진짜' 초콜릿만
판매한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내부에 들어서자, 카운터앞에 대표메뉴
'공룡알빙수'가 기다리고 있네요.
가격은 12,000원으로 약간 비싼편이었어요~
주문하고 한참 기다리자,
'공룡알빙수' 등장!!
진짜 공룡알 같은 비주얼이었어요~
공룡알 아래에는 여러가지 초코알갱이들이
마치 땅을 표현해놓은 거 같았습니다.
알을 깰 수 있는 '망치'가 함께 나와요~
이 망치로 공룡알을~
하나~ 둘~ 셋~!!
산산조각 내주었어요 ㅎ
공룡알 안에 정말 공룡이 있네요 ㅎㅎ
먹는거 외에도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어요!!
알껍질부터 먹어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초코에요~!!
다음은 바닥에 깔린 초코알갱이들~!!
공룡알이 재미는 있지만
이 초코알갱이들이 더 맛있어보였어요.
아이스크림 '까마쿤' 표면의 초코랑 비슷한데
훨씬 진하고 맛있었어요!!
열심히 퍼먹으니 하얀 우유빙수가 나오네요.
먹음직스러웠던 초코시럽을 뿌려주었습니다.
음~ 살살 녹는 초코의 맛~!
초콜릿을 이정도 먹으면 물릴만도한데
하나같이 너무 달지않고
짙은 초코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초코시럽을 듬뿍 뿌려서
싹싹 먹어주었어요.
2~3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고
알껍질부터 새끼공룡, 초코알갱이, 초코시럽까지
하나의 빙수에서 다양한 초콜릿의 맛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운 여름에 먹으면 좋은 시원한 빙수에
먹는 재미까지 쏠쏠한 '공룡알빙수'!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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