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화장실, '때밀이의자'의 놀라운 비밀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항상 이용하는
화장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욕실에 혹시 때밀이의자,
가지고 계신가요?
아내는 번잡한 것들을 싫어해서 반대했지만
제가 우기고 우겨서 결국
목욕탕에서만 쓰던 때밀이의자를
처음으로 구매해봤습니다.
깔끔하게 하얀색으로!!
하지만 이 의자는
때 밀때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때밀이의자의 진짜 용도는!!
짜잔~
바로 좌변기의 발 받침대입니다.
어린애도 아닌데
왜 받침대가 필요하냐구요?
바로 발받침대 하나만 있어도
쾌변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인 좌변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우리나라 전통의 푸세식 변기가
쾌변에 더 좋은 자세라는 말은
한번씩 들어보셨을 거에요.
좌변기에 앉으면 왼쪽 사진처럼
대장이 구부러지지만,
쪼그려싸는 자세인 오른쪽 사진은
대장이 펴지면서 배변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좌변기위에서 쪼그려 앉을 수 없으니
때밀이의자를 발 받침대로 사용해서
쾌변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 주는 것이죠.
아내도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저도 그렇고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어서
2년 넘도록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쾌변을 원하신다면,
때밀이의자를 한번 사용해보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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