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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자/맛집투어

만인산 자연휴양림 봉이호떡 업무시간 가래떡 구이 맛집

간만에 만인산 자연휴양림

봉이호떡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버지가 계시는

시골집에 다녀왔습니다.

집 앞마당에 풀장을 설치한 후

아이는 물놀이를 즐기고

다른 가족들은 옆에서 삼겹살을

구워서 먹으니 어디 놀러온 것 마냥

신나고 고기도 맛있더라구요.

 

그렇게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냥 오기에는 좀 허전해서

인근에 있는 만인산 자연휴양림에 들렀습니다.

 

2019년 6월 30일 일요일 저녁에

방문한 만인산 자연휴양림입니다.



평소에는 주차장도 꽉 차서

바깥쪽 대로변까지 주차가 꽉

차있는 편인데 오늘은 웬일인지

주차장에 자리가 종종 있더라구요.

 

대전 사람들이 만인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유는 바람을 쐬는 목적도

있지만 바로 이곳의 명물,

봉이호떡을 맛보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 방문한 봉이호떡도 언제나 그렇듯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전 만인산 자연휴양림 봉이호떡의

업무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가격은 가래떡 1,000원

어묵 3,000원,

호떡은 1,200원이니 참고하세요.

호떡이나 가래떡, 어묵을

구입한 뒤

바로 앞쪽과 옆쪽으로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휴양림의 경치를

즐기며 명물인 호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가래떡과 호떡,

아이스 카페라떼를 구입했습니다.

아이스 카페라떼는 봉이호떡 왼편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구입가능하고

가격은 3,200원이니 참고하세요.

 

음~~ 오랜만에 맛보는 봉이호떡!!

역시 언제먹어도 맛있습니다.



엄청 특별하다던가 그런 맛은 아니고

일반적인 호떡맛이지만

이곳에서 먹는 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참 보기가 어려운

가래떡구이..

 

우리집은 아내와 아이가 워낙

가래떡 구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만인산 자연휴양림 봉이호떡을

더 많이 찾게되는 편입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참 좋습니다.

호떡과 가래떡을 먹은 뒤

푸르른 나무로 둘러쌓인

옆쪽에 위치한 숲속자연탐방로를

걷는 것이 또 하나의 매력포인트입니다.

만인산 자연휴양림의 또 다른

명물은 바로 이 거위..

사람들만 보면 먹을 것을 달라고

옆으로 다가와 고개를 내밉니다.

아이가 거위가 보고 싶다고 해서

아랫쪽으로 내려가 봤는데

나무사이로 금방 내려가더라구요.

대전 인근에서 바람을 쐬고 싶은 날,

맛있는 호떡이나 가래떡 구이가 

생각나는 날,

만인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봉이호떡을 방문해보세요!

 

주소 : 대전 동구 산내로 111

만인산 자연휴양림

전화 : 042-274-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