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아내도 인정한 다이소 살림템 10

깐깐한 아내도 만족한 다이소 살림템 10

저의 아내는 일주일에 서너번 생활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다이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유용하면서도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인데,

오늘은 깐깐한 아내가 오랫동안 사용해보고

만족해하는 제품들만 모아보았습니다.

1. 싱크대 배수구망

(25개입 / 1,000원)

아내가 추천하는 첫번째 제품은 주방에서

유용하다는 싱크대 배수구망이에요.

설겆이를 하고 난 후 배수구 틈새에 낀

찌꺼기들을 세척하느라 매번 번거로웠는데

설겆이 후 배수구망을 쏘옥 빼내면 되서

너무나도 간편하다고 하더라구요.

2. 손톱이 튀지않는 '손톱깍기'

(1,000원)

아내가 추천하는 두번째 제품!

바로 필수품 중 하나인 손톱깍기인대요,

손톱이 잘 잘릴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튀지않도록 옆부분이 막혀있어

사용 후 탁탁 털어버리면 그만이라고 해요.

가격도 천원이라 매우 착하다네요.

3. 신축 소프트 샤워타월

(2,000원)

아내가 여러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찾았던 샤워타월 중 하나에요.

일반적인 샤워타월은 길이가 너무 길어서

사용하거나 보관할 때 매번 접어야하는데

이건 짧으면서도 신축성이 좋아서

사용/보관이 편리하고

거품도 잘 나서 딱 좋다고 하더라구요.

4. 일회용 치실

(100개입 / 2,000원)

아내가 가성비 제품으로 추천하는

일회용 치실이에요.

예전에는 다이소에 치실이 있는지 모르고

약국에서만 구입했는데

가격이 절반이하이면서도 무려 100개나

들어있어서 매일매일 사용해도

한참동안 쓴다고 하더라구요.

사용감도 꽤 좋은 편이라고.

5. 하수구냄새차단트랩

(3,000원)

냄새에 민감한 아내가 정말 절실하게

찾았던 제품 중 하나에요.

저희집 화장실은 특히 하수구 냄새가

심각한 편인데 차단트랩을 사용하고 난 후

거의 냄새가 사라져서(90% 이상)

아내가 매우 만족하는 상품입니다.

6. 반찬통 청소에 그만인 틈새청소솔

(3개입 / 1,000원)

반찬통을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특히 뚜껑의 고무패킹에 때가 껴서

닦기도 어렵고 매우 불쾌하다고 해요.

또, 세척을 위해 고무패킹을 빼내려고

포크나 칼 등 날카로운 물건을 사용하면

고무가 잘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을 이용하면 패킹도 문제없이

쉽게 빼낼 수 있고 기다란 솔이

틈새청소에 그만이라고 하더라구요.

7. 간편압축팩

(2,000원)

저희집에는 이불장이 따로 없어서

부피가 큰 이불들이 공간을 많이 차지

하고 있었는데 압축팩으로 정리하니

공간이 절반이상 확 줄어들었고

이불을 꺼낼 때 다른 이불들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8. 바구니

(2,000원 등 다양)

아내는 수납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서랍장마다 용도에 맞게 크고 작은

바구니들을 이용하고 있는데

다이소 바구니들은 일반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하면서도

디자인도 깔끔하고 크기, 모양 등

종류가 다양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9. 김치통

(3,000원)

저희는 부모님 댁에서 김치를 가져다

먹고 있는데, 김치통을 챙기지 않거나

분실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때마다 기본 만원이상의 김치통을

구입하기가 매우 아까웠는데

다이소 김치통은 딱 좋은 크기에

가격도 3,000원이라 부담이 없다고 해요.

와인색이라 김치색으로 물든 걱정도 없다고.

10. 빨대세척솔

(1,000원)

요즘은 친환경 캠페인으로

일회용 빨대사용이 현저히 줄어드는 추세라

아내도 실리콘 빨대를 이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빨대 안쪽은 좁아서

세척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럴 때 사용하면 딱 좋은 제품이고

가격도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해요.

깐깐한 아내가 인정한 다이소 상품들

잘 보셨나요?

혹시나 그동안 필요했는데

잘 몰랐던 제품이 있으시면

한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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