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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토박이의하루

'물총조개'가 일품인 대전맛집, 오씨칼국수

대전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바로그집!

'물총조개'가 일품인 오씨칼국수


대전에는 저렴한 가격과 맛으로

칼국수라고 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손에 꼽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이곳을 찾을 수 밖에 없는 또 한가지이유는

술안주로도 그만인 '물총조개'를

맛보기 위해서랍니다.



평일 점심에도 줄을 서는 곳이라

일찍 출발했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어요.



대전에는 '오씨칼국수'라는 가게가 몇군데 있지만

내부에 보면 '체인점은 없다'고 되어있고

삼성동에 있는 이곳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랍니다.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10분정도 기다려서 식당안으로 들어왔어요.

창가에 큰 팻말 보이시죠?

이집 김치가 좀 많이 맵습니다.



김치를 먹으러 일부러 오는분도 계시고

너무 매워서 칼국수만 드시는 분들도 계세요.

무턱대고 한웅큼 집어서

칼국수에 담궜다가는 큰일난답니다~



드디어 칼국수와 물총조개 등장~!

칼국수는 4인분인데 크기가 엄청나죠?

꼭 4인분이라 큰게 아니라 2인분도

어마어마 하답니다.



이게바로 이곳으로 발길을 이끄는

'물총조개'

가격은 1Kg 9천원입니다.



음~ 제가 정말 좋아하는 물총조개!

몇년 전 이곳에서 맛을보고 반해서

태안에 조개잡이도 갔었어요.

실제 이름은 '동죽'이랍니다

짭잘하고 쫄깃한맛이 끝내주죠~



그리고 이건 파전~

사람이 많아서 두개로 나눠주셨는데

이게 1/3정도 양이에요~



파가 잔뜩 들어가있고 중간중간

오징어랑 새우도 있습니다.

바삭하고 쫄깃해서 맛있어요~

가격은 8천원~!


근처에 대학생들이 정말 많이 찾죠.

물총에 파전이면 저렴한 가격으로

술한잔 하기에 제격~!



말이 필요없는 메인, 칼국수(5,500원).

개인적으로 칼국수를 선호하진 않는데

이곳은 정말 맛있어서 잘먹어요.



면발도 쫄깃쫄깃하고

국물이 진하고 정말 시원해요~



김치를 올려서 한입~!

정말 매워요..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조금씩

잘라서 드세요. 꼭이요~



5명이서 4인분 주문하고

두번씩 먹었는데 이만큼이.....

양이 정말 많아요. 가성비 갑!

칼국수에도 조개가 많이 들어있어요.



몇명은 배부르다고 포기했지만

저는 조개를 넣고 두번 더 먹었습니다.

칼국수 안좋아하는 사람 맞나??


정말 푸짐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맛도 좋고 양도 많고

무엇보다 물총조개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

대전에 오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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