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에 소개된 늘어난 니트 복원하는 꿀팁

만물상에 소개된

늘어난 니트 새것처럼 복원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날씨가 무척 따뜻한 것이

정말 봄이왔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부랴부랴 너무 두꺼운 겨울옷은 넣어두고

옷장에 자고있던 봄옷들을 꺼내주었습니다.

봄이라는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은

아무래도 '니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니트를 꺼내고 보니

눈에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어요.

바로 이렇게 쭉쭉 늘어난 손목부분인데

보기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평소에 손을 씻거나 작업을 할 때

팔꿈치 위까지 소매를 걷어붙이는

습관이 있어서  니트들이 남아나질 않아요.

길이를 재보니 끝부분은 14cm나 되더라구요.

늘어난 니트를 복구하는 방법을 찾다보니

만물상에 소개된 방법이 있어서

직접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준비물은 물풀과 물, 분무기입니다.

물 약180ml (종이컵 1컵정도)의 물을 붓고

물풀을 한 스푼(약1/3) 정도 넣어주세요.

잘 섞이도록 팍팍 흔들어줍니다.

늘어난 소매에 구석구석 뿌려주세요.

그런 다음 스팀다리미로

약간 거리를 띄운 다음 스팀을 쐬워주세요.

반대편도 스팀을 쐬어주면 완료!

얼마나 줄었는지 한번 확인해볼까요?

대박~ 쭉쭉 늘어났던 니트가

정말 새것처럼 줄어들었어요.

스팀이 늘어난 니트를 줄어들게 하고

물풀이 굳으면서 고정을 시켜

더 오랫동안 줄어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원리라고 하네요!

다시 길이도 재보니 9cm로

길이가 약 5cm나 줄어들었습니다.

손목에 촥촥~ 감길정도로

딱 맞습니다.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더 명확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 처럼 잘 늘어나는 부분이나

다른 부위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쉽게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늘어난 니트 때문에 입기가 망설여지신다면

물풀과 스팀다리미를 꼭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