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 개봉 후 바로 먹으면 안되는 이유

통조림 개봉 후 바로 먹으면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통조림 자주 드시나요?

상온에서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조리가 되어있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통조림 속 숨은 비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통조림은 공기를 완전히 뺀 상태에서 밀봉하고

가열·살균처리를 하기 때문에 장기보관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찌그러지거나 부풀어 오른 통조림은

상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은데,

통조림을 개봉 후 바로 먹으면 안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참치같은 경우 개봉 즉시 반찬으로 먹거나

야채와 함께 샐러드로 섭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콘샐러드나 골뱅이, 번데기 등

개봉 후 바로 술안주로 이용하기도 하죠.

그런데 TV나 식약청 보도에 따르면

통조림을 멸균처리하는 과정에서

'퓨란'이라는 물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퓨란은 탄수화물의 당과

단백질의 아미노산이 가열되면서 만들어지는데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퓨란'을

잠재적 발암물질 그룹으로 분류하였습니다.

통조림을 열자마자 허겁지겁 먹곤 했는데

소식을 들으니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렇다면 통조림 음식은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다른 그릇에 옮긴 뒤 5분 뒤 섭취"

퓨란은 끓는점이 30도 이하로 낮고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통조림을 개봉 후 다른 그릇에 내용물을 옮겨

5분뒤에 섭취하면 더욱 안전하다고 해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2차 조리를 하는 경우 가열과정에서

퓨란이 대부분 사라지지만

조리없이 바로 먹어야하는 상황이라면

5분만 기다리는 여유를 꼭 갖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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