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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삼계탕 속 대추가 독이라는 말, 과연 사실일까?

삼계탕 속 대추가 독이라는 말, 과연 사실일까?


여름 중 가장 더운 날을 알리는

초복이 찾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이기기위해

보양식을 찾게 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닭 한마리를 인삼과 함께

푸욱~ 삶아서 먹으면

더위쯤은 거뜬히 이겨낼거 같은 삼계탕!



그런데 삼계탕을 먹을 때면

매번 망설이게되는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이 '대추'입니다.


대추가 삼계탕 속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독성을 모두 흡수한는 말,

한번쯤 들어보셨나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삼계탕을 드실 때

대추를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삼계탕 속 대추는

정말 독인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답은 'X'입니다.


동의보감에는 대추가 

췌장을 보호하고 오장을 튼튼하게 하는

귀한 열매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속설이 생긴걸까요?

대추는 다른 약재의 독성을

해독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약방에서 감초만큼이나 많이 사용하는

재료라고 합니다.



이러한 대추의 성질때문에 루머가 생긴것인데,

대추는 독성을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완화 또는 제거하는 개념이며,

삼계탕 속에는 해독이 필요한

약재도 없다고 해요.


전문가들은 오히려 대추가

원기를 돋우고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므로

버리지 말고 꼭 먹을 것을 당부한다고 해요.


그동안 찝찝함 때문에 버렸던 삼계탕 속 대추!

이제 안심하고 드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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