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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찬바람 쌩쌩~ 낡은 현관문 방풍하는 신박한 방법

찬바람 쌩쌩~ 낡은 현관문 방풍하는 신박한 방법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겨울철이 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난방'입니다.


오래된 아파트에 신혼집을 차리다보니,

문풍지를 붙이고, 뽁뽁이를 붙여도

어디서 찬바람이 솔솔 들어오는지

아침에 방에서 나오면 

거실이 싸늘~~해요. 아, 추워!!


화장실문도 닫아보고

문에 커튼도 달았는데도 추워서

찾고 찾던 중 범인 발견!!!



바로 이 현관문이었어요~!!


페인트칠을 해서 깨끗해보이지만,

20년도 넘은 현관문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밑부분이 엄청 낡아서

찬바람이 씽씽 들어와요~


현관문을 교체할까 알아봤는데

비용도 꽤 많이 들고,

내년에 이사갈 예정이라

버티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은 막아야겠죠?



당시에 문풍지도 사다 붙여봤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그래서 내린 특단의 조치!!

비닐을 씌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방법으로 올해 3년차(세번째)인데

정말 효과 만점이에요!



준비물은 비닐, 찍찍이, 가위,

스템플러입니다.


철물점에 가면 엄청 커다란 비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현관문 사이즈 * 2겹 정도 사이즈로

말씀해주시면 되요.


비닐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도록

찍찍이도 현관 테두리 만큼

구매했습니다.



먼저 비닐을 현관문보다 약간 크게

접은 뒤 스템플러로 고정해줍니다.



테두리에 찍찍이를 붙여주세요.



비닐문 완성~!!



현관 틀 부근에도

찍찍이 반대쪽을 붙여주세요.



마지막으로 비닐을 붙여주면,

현관방풍 완료!!


이 방법으로 3번째 겨울을 맞이하는데

정말 효과 만점입니다.

아침에 거실에 나와도 전혀 춥지않아요.


외출할 때는



오른쪽 부분만 쓰윽 떼어내고

나가면 됩니다~~!


처음에는 외출할 때 불편할까

걱정됬는데 크게 번거롭지 않더라구요~


추위에 민감했던 아내도

완전 대만족!!


현관문을 교체하는게 가장 좋지만,

저 처럼 이사예정이거나,

전세, 월세인 경우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이 방법을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만원이면 집안이 따뜻해집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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