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폭탄' 예방하는 방법 8

겨울철, '난방비폭탄' 예방하는 방법 8

 꽁꽁 얼어붙는 겨울철이 되면 추위에 맞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난방비'입니다. 추워서 보일러를 안 켤수도 없고, 가동을 시키자니 난방비 폭탄을 맞을까, 걱정이 되는데 내년초에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도시가스비까지 인상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외출 시 보일러를 끄지 않는다.

 난방비를 줄이기위해 외출할 때 보일러를 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실내온도가 너무 낮아서 실내온도를 올리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외출모드'를 사용하여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외출모드가 없는 보일러는 실내온도보다 2~5℃정도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도꼭지는 반드시 냉수방향으로! 

 겨울철에는 온수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무심코 수도꼭지를 사용한 방향(온수)로 두기가 쉽습니다. 이럴 경우 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보일러 감지기능이 작동하여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니 사용후에는 반드시 냉수방향으로 돌려주세요.

 3.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차단한다.

  보통 사람들은 집안의 거실과 침실을 주로 이용하지만 모든 밸브를 열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철에는 주로 사용하는 방의 밸브만 열어두면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 혹한기에는 밸브를 모두 열어 동파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5. 실내 적정온도 20℃를 유지한다.

  실내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면 외부의 온도와 차이가 커지므로 그만큼 에너지 소모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실내온도를 20℃에 맞추는 것이 적당합니다.

 4. 문풍지와 뽁뽁이를 반드시 이용한다.

  겨울철 문풍지와 에어캡(뽁뽁이)는 필수입니다. 방풍이 잘 되지않는 오래된 집의 경우 문풍지와 뽁뽁이만 잘 사용해도 실내온도를 3도이상 올릴 수 있습니다.

 6. 내복을 항상 착용한다.

  주위에 보면 실내에서 반팔 등 여름옷을 입고 생활하는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보온성이 높은 내복만 착용해도 난방비의 20%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하니 겨울철에는 꼭 내복을 이용하세요.

 7. 배관 내 공기를 배출시킨다.

  오랫동안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으면 배관내에 기포가 발생해 난방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보일러 가동 중에 분배기의 에어밴드를 열어 공기를 배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8. 러그&카펫을 사용한다.

  주로 생활하는 거실에는 바닥의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러그나 카펫을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비 줄이는 방법, 잘 보셨나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미리미리 준비해서 난방비폭탄 맞지 않도록 예방해보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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