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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얘기

우리가 잘 몰랐던 '네덜란드'사람들의 특별한 운전습관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오늘은 네덜란드 사람들의 특별한 습관

'더치리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자동차 운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차에서 내릴 때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와서

놀라보신 적이 있으실거에요.

또는 TV나 인터넷에서 자전거를 타다

차문에 부딪히는 사고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출처 : http://99percentinvisible.org>


생각만해도 아찔한 상황!


갑작스럽게 열린 차문에 자전거가 부딪히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도어링(dooring)'이라는

사고명칭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주요교통수단 중 하나로 '자전거'를 애용하는

네덜란드에서는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더치리치(Dutch Reach)'라 불리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Outside Magazine)


'더치리치'는 문 반대쪽 손으로

자동차 문을 여는 행동을 뜻합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차 뒷쪽을 향하게 되고 자전거가 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도어링 사고를 해결하는 더치리치를

네덜란드에서는 이미 10년전부터 도입하여

운전면허 교육 및 시험에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자전거를 포함하여

1인용 이동수단이 날로 늘어나고 있고,

도어링사고는 자전거에서 넘어진 사람이

옆차선에서 달려오던 차와 부딪히는

2차사고가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소한 습관이지만,

도어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더치리치'.

오늘부터 실행해 보는건 어떠신가요?


돈 낼땐, '더치페이'

문 열땐, '더치리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