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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노하우

제철맞은 고구마, 오랫동안 보관하는 신박한 방법

제철맞은 고구마, 

오랫동안 보관하는 신박한 방법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올해 5월에 포스팅했던

저의 2년차 텃밭, 기억하시나요?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고구마를 수확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시골에 가서

허리가 끊어지도록 고구마를 캤습니다.!!



튼실한 고구마가 주렁주렁~~

대박이지요? ㅎㅎ



작년에는 땅이 바짝말라 딱딱해서

캐느라 엄청 고생했는데

올해는 땅이 촉촉해서 훨씬 수월하게

고구마를 수확했답니다^^



2고랑 밖에 안캤는데, 정말 대박많죠?

고구마는 습하면 금방 상해버리때문에

수확할 때부터 이렇게 넓게 펼쳐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버지께서 새애기를 같이 맛있게 먹으라고

작은 로얄사이즈만 챙겨주셨어요. ㅜㅜ


마찬가지로 쫙~ 펼쳐놓고

하루동안 잘 말려줍니다.


작년에는 완전히 말리지 않고

보관하다가 고구마가 다 상해서

완전히 낭패를 봤거든요!!


한 박스 정도의 양이면

말려주는 것은 필수 입니다.


고구마 보관법


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추워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따뜻해도 안됩니다.

다용도실과 같이 선선한 곳,

12~13도가 최적의 온도입니다.


두번째는 통풍이 잘 되야

오래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멍이 뚫려서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가 제격이에요~

그렇다고 마트에 가서

굳이 이런 바구니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박스에

구멍을 내 주시면 되요~!

통풍 걱정 전혀 없겠죠??ㅎㅎ



고구마를 넣고~



신문지가 습기제거에

와방인거 다들 아시죠??

그위에 신문지를 또 깔아주세요.



다시 고구마를 올리고~

계속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요런 식으로요~!



다 채웠으면 다용도실로 이동~!

이렇게 보관하면 고구마가 상하지 않고

오래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도 따뜻하고 배부르게

보낼 수 있을거 같아요. ㅎ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

꼭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보관하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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