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한이 존재하는 의외의 생활용품 7가지

사용기한이 존재하는 의외의 생활용품 7가지

우리는 일상생활 중 수많은 물건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작 그것들의 수명을 알지 못한 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수명이 끝난 물건들은 기능을 다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의외로 사용기한이 있는 생활용품 7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샤워타월 (6개월)

샤워타월의 경우 찢어지거나 해질 때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습한 욕실에 매일같이 걸어놓다 보니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물건입니다.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주고 6개월에 한번씩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빗 (6~12개월)

 머리빗을 오랜기간 사용하면 유분이나 헤어제품 등 오염된 물질이 빗 끝에 남아 박테리아가 서식하게 되고 이는 각종 모낭염이나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안에는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 (2~3년)

 누렇게 변한 베개, 집에 한개쯤 가지고 계시죠? 배게에는 비듬이나 각질이 떨어지기 쉬워 집진드기의 안식처가 되기 좋은 환경입니다. 배게의 수명은 2~3년으로 진드기 뿐만 아니라 모양이 변형될 경우 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멀티탭(1~2년)

 멀티탭은 매우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기한은 불과 1~2년입니다. 플러그를 꽂는 부분에 먼지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심지어는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수건 (2년)

매일매일 얼굴과 손, 발 등 몸을 닦는 수건의 수명은 약 2년입니다. 세탁을 열심히 하더라도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때문에 새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케이스(3개월)

 렌즈의 경우 아무래도 눈에 사용하다보니, 좀 더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대요, 렌즈케이스는 사용 전 깨끗하게 세척하고 여러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오래 사용할 경우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3개월에 한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데기(4년)

 고데기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발열판에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스타일링은 커녕, 머리카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소중한 머리카락을 지키고 싶다면 최대 4년에 한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여 수명이 다한 물건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기회에 교체해 보시기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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