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생활노하우

누렇게 황변한 옷 새것처럼 되살리는 방법

백프로♬ 2018. 10. 29. 08:00

누렇게 황변한 옷 새것처럼 되살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듯 싶어서

서랍장안에 잠자고 있던 겨울옷들을

하나씩 꺼내주었습니다.

그런데 맨투맨 티셔츠 하나가

누렇게 황변이 생기고 말았어요.



옷도 두툼하고 깔끔해서 즐겨입던 옷인데

세탁문제인지 보관문제인지

누렇게 변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옷 전체적으로도 그렇지만

특히 목 둘레는 더욱 심각했습니다.


황변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세탁 후

옷에 묻은 땀이나 지방성분, 세제 등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밀폐된 옷장안에 보관하기 때문인데,

오늘은 누구나 쉽게 황변한 옷을

새것처럼 되살리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대야에 뜨거운 물을

적당이 받아주세요.


물이 너무 뜨거우면 옷이 줄어들기 때문에

찬물을 약간만 섞어줍니다.

(60~70도가 가장 좋아요.)

그리고 난 후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종이컵 한컵반정도

양만큼 부어주세요.


과탄산소다는 50도 이상의 물과 만나면 

사진처럼 부글부글 산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산소를 이용하여 누런얼룩을 산화시키는

일명 산화표백제 작용을 한다고 해요.

물이 뜨거운 편이기 때문에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가장 누런 목 부분부터 물에 담군 뒤

조물조물 주물러주었습니다.


그리고 옷을 완전히 담근 후

10분정도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난 후 찬물로 깨끗이 행궈주세요.


과연 누런 얼룩이 없어졌는지

확인해볼까요?

짜잔~ 황변현상이 가장 심했던

목 둘레부분은 물론 옷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되살아났어요!


세탁전 사진과 비교해보니

차이가 정말 확연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누렇게 변한 옷은 아무리 세탁을 해도

빠질 생각을 안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에는 산소계표백제인 과탄산소다를

이용해서 새것처럼 되살려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