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생활노하우

벌어진 칫솔모 새것처럼 되살리는 방법

벌어진 칫솔모 새것처럼 되살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칫솔은 3개월에 한번씩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간혹 한달도 채 사용하지 않은 칫솔모가

휘거나 벌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칫솔모를 아그작아그작 물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새것도 몇번만 사용하면 금방 벌어지곤 합니다.



그냥 쓰자니 찝찝하고 바꾸자니 아깝고...

그래서 오늘은 벌어진 칫솔모를 되살리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준비물은

빵을 사면 흔히 볼 수 있는 빵끈(?)입니다.

안 버리고 잘 모아두면 요긴하게 쓸곳이 많아요.


바깥쪽에 벌어진 칫솔모들을 빵끈을 이용해서

적당히 모아줍니다.



그 사이 커피포트로 물을 끓이고

컵에 부어주세요.


뜨거운 물에 칫솔을 담근 뒤 살살 저어주세요.

칫솔모는 보통 나일론 재질로 되어있는데

나일론은 형상을 기억하는 성질이 있어서

뜨거운 물을 만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해요.

여러번 저어준 다음 칫솔을 꺼낸 후

빵끈을 풀어보겠습니다.



짠~!!

사방으로 휘어졌던 칫솔모가

반듯하게 되살아났습니다.

처음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정말 뚜렸합니다.


완전히 새것을 사용하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벌어진 칫솔의 수명을 조금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사용한 칫솔들은

새것으로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