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치는 한파! 실내온도 '3도' 높이는 비법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덜 춥다고 생각했는데
몇일전부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한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난방비입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 결혼 후 첫 겨울에
보일러를 켜도 집이 쌀쌀했는데
가스비가 20만원이 넘어서 깜짝 놀랐었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방풍이 잘 되지 않았고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 베란다 문에 에어캡은 필수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은
가격도 저렴하고 물만 뿌리면
간단하게 붙일 수 있는 난방아이템입니다.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내부의 따뜻한 온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하여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 틈새를 막아주는 '문풍지'
저희집과 같이 아파트가 오래된 경우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창문의 '틈새'입니다.
그쪽에 손을 가져다 대면
한기가 솔솔 느껴질 정도로 심각해서
거실, 주방 베란다문 2곳과 방 창문 2곳
모두 문풍지로 도배를 해버렸고
가장 큰 효과를 본 아이템이었습니다.
◇ 암막 커튼과 블라인드 설치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인 후,
암막 커튼과 블라인드를 설치하면
빛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한기를 막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침실의 블라인드>
<주방의 블라인드>
<거실의 커튼>
◇ 낡은 현관문
사실, 가장 취약하고 걱정되었던 부분이
바로 낡을 대로 낡은 '현관문' 이었습니다.
교체비용도 만만치 않고
3년뒤, 이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선택한 방법은!!
바로 찍찍이를 이용한
'비닐현관문'입니다.
비닐커튼도 구입해봤는데
오히려 더 불편하고 빈틈이 생기더라구요.
찍찍이 방식이라 손님들이 방문시에는
번잡해보이므로 떼어내면 되고
외풍은 완벽하게 차단해주니
효과는 만점이었습니다.
비닐현관문 만드는 방법
아침에 기상하고 거실로 나오면
한기가 가득했었는데
위 방법들을 사용한 후로는
정말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스비도
가장 추운 1월,
10만원대 초중반을 유지하게 되었어요!
환경에 따라 실내온도가
3도, 또는 그 이상 높일 수 있는데
3도만 높여도 난방비의 20%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하니,
아직 셀프난방을 하지 않은 분들은
이번 한파에 대비해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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