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동 월평동 토미야 일본 현지인 맛집
안녕하세요~ 백프로입니다.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따끈한 우동국물이 생각나시죠?
그전에는 잘 몰랐는데
제가 살고있는 대전에도 가까운 곳에
일본 현지인이 운영하는 우동 전문점이
있다고 하길래 찾아가보았습니다.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수타우동 전문점
'토미야'라는 곳입니다.
일본 가가와현 일대에서 제조하는
사누키우동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점심 (11~15시),
저녁 (17~20)시까지이고
중간에는 준비시간이 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일반 우동은 5,000원 정도로
수타우동 치고 저렴한 편이었고
저는 인기메뉴라고 추천받은
텐뿌라우동을 주문했습니다.
그 사이에도 주방에서는
우동면을 직접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뒤,,
오늘의 주인공, 텐뿌라우동 등장!
먹음직스러운 뜨끈뜨근한 우동위로
큼지막한 튀김이 올라가 있었어요.
한 젓가락 집어서 먹어보니
수타면이라 그런지 면발이 정말
탱글탱글한 게 확실히 지금 껏 먹어본
우동면발과 사뭇 달랐습니다.
적당히 짭짜름한 국물도 딱 좋았어요.
새우살이 정말 큼직하고
튀김의 맛도 매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양이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우동먹고 이렇게 배불러보기는
또 처음이었어요.
양도 많고 맛도 좋은데 가격도 착한 편이라
매우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어요.
날씨가 더욱 추워지고 있는데
간간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또 찾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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